마누카 꿀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 일반 꿀과 차이는?

마누카 나무는 뉴질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원주민 마오리족은 마누카를 '부활의 나무'라고 부르고, 예로부터 만능약으로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마누카의 꽃에서 얻은 꿀을 마누카꿀이라고 하는데, 마누카꿀과 일반 꿀 차이는 높은 항균력(항염증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마누카꿀은 마누카의 원산지인 뉴질랜드에서는 의료기관에서도 이용될 정도인데, 이제는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의약품으로 취급되어 그 효능은 폭넓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누카꿀 효능 및 일반 꿀과의 차이점,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누카꿀이란? 일반 꿀 차이

마누카는 주로 뉴질랜드에서 자생 및 재배되고 있는 식물이며, 매화꽃과 같은 깨끗한 꽃을 피웁니다. 다른 꽃의 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꿀과 달리 마누카꿀은 다양한 효과 및 효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누카 꿀에 함유된 성분은 과당과 포도당, 탄수화물, 지방산, 단백질, 미네랄을 비롯하여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기타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 화합물은 180종류 이상 포함되어 있어 완전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누카꿀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논문이 있으며, 다양한 기관에 의해 연구 및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 다양한 효과의 일부는 꿀에 포함된 '실린산메틸'과 '메틸글리옥살' 이라는 성분의 효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꿀과 마누카 꿀의 차이 중 하나는 마누카 꿀에 포함된 '메틸글리옥살'이라는 성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서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누카꿀의 효능으로 항균, 항염증, 항산화의 작용이 있습니다. 마누카 꿀에 포함된 '실린산메틸'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어 상처나 외상에 의한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마누카 꿀에 포함되는 '메틸글리옥살'에는 살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체내의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필로리균에 대해서도 강한 억제 작용을 합니다.

게다가 '메틸글리옥살'의 작용은 체내에 그치지 않고 구강 내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구취의 예방이나 치주병의 예방까지까지 그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누카꿀의 섭취에 의해 체내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는 것도 확인되고 있으며, 이들은 일반 꿀의 몇 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밖에도 마누카꿀의 효능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 해소나 정장 작용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마누카 꿀을 외용약으로 화상이나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유익한 효능이 있는 마누카꿀이지만, 벌꿀 알레르기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역효과입니다. 또, 2세 미만의 아기의 경우 꿀에 함유되어 있는 보톨리누스 세균에 노출될 수 있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꿀에는 많은 당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신부전, 당뇨병, 혈당치나 BMI가 높은 사람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마누카꿀 효능 및 일반 꿀 차이점, 섭취 시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