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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스승의 날 감사 문자, 감사 문구 총정리

by 요리보고의 정보창고 2023. 5. 9.

5월 15일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날 입니다. 스승의날은 선생님들의 교권 존중과 스승공경이라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데요. 경험적 지식과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시는 스승님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죠.

 

학창시절 스승의날이 다가오면 십시일반 학생들이 돈을 모아 선생님께 드릴 카네이션과 선물을 샀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지난 2016년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스승의날도 풍경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승의날 김영란법 선물 어디까지 가능할까?

학생 대표의 카네이션, 손편지, 카드는 가능!

현행법상 학생에 대한 평가 및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담임교사, 교과 담당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되므로 금액에 상관 없이 어떠한 선물 허용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학생들이 돈을 모아 담임 선생님 또는 교과 선생님께 선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죠.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등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라면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린이집의 경우 대표인 원장만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며, 보육교사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반면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국·공립 어린이집 또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곳은 김영란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선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단, 스승의날 학생 대표가 선생님께 공개적으로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선생님께 드릴 수 있는 선물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학생이 직접 쓴 손편지와 카드인데요. 특별히 과하지 않다면 허용됩니다. 이 외에도 선생님을 위해 만든 감사 현수막, 롤링페이퍼, 감사 동영상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직무관련성이 없는 교사라면 학생과 교사 사이라도 1회 100만원, 연 300만원 이내의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졸업 후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찾아가 선물을 드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전학을 간 학생이 이전 학교 선생님께 감사를 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BEST

스승의날 문구 추천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인 손편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말을 적어야 할까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스승의날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을 알아보면 도움이 되겠죠?!

 

지난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스승의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선생님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선생님 존경합니다"가 꼽혔습니다. 뒤를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 , "선생님이 계셔서 행복해요" , "선생님 사랑해요"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성으로 이끌어주고 지도해주셨던 가르침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깊은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언제나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선생님, 그 넓고 큰 마음 본 받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스승님의 무한한 가르침과 헤아릴 수 없는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늘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며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창시절,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셨던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이 새삼 그립습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아오는 스승의날,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었던 감사한 분, 인생의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해줄 예쁜 문구와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스승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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