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서울시에서 만 19세~24세 청년 대상 대중교통비 10만 원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을 적어뒀으니 참고해 주세요.
현금으로 지원되는 건 아니고, 교통비 사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지급하는데, 인 당 연간 최대한도는 10만 원입니다. 마일리지는 교통비 결제뿐만 아니라 현금처럼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 : 서울 거주 만 19세~24세 (98년 1월 ~ 04년 12월 출생)
이번 서울시 교통비 지원 사업은 ① 서울에 거주하는 ② 청년 (만 19세 ~ 24세)를 대상으로 지원해 줍니다.
다만, 위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이미 국취제나 청년수당 혹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에서 추정한 대상은 총 15만 명쯤 되네요. (대학생 분들의 신청이 많겠네요)
서울시에 거주 = 주민등록 상 거주지여야 함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가 서울이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거주를 서울에서 한다면 혜택을 못 받는 거죠.
신청기간 및 선정 / 연 2회 마일리지로 지급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3월 28일 ~ 5월 31일 서울시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받으며 최종 선정은 6월에 발표됩니다.
선정이 되면 교통카드 이용 내역에 따라 마일리지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총 2회 지급되며 최대한도는 10만 원이죠. 본인이 사용한 교통비의 20%가 지원되며 최대한도가 10만 원입니다.
가령 1년간 총 사용한 교통비가 60만 원이라면 20%인 12만 원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한도가 10만 원이므로 10만원 지원되고, 만약 1년간 교통비가 30만 원이라면 20%인 6만 원이 지원됩니다.
티머니 카드 (교통카드) / 신용카드 (교통카드 기능) 모두 마일리지 적립 가능
참고로 교통비는 일부 카드 (캐시비, 카카오모바일, 롯데, 농협 등)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적용되며 당연히 티머니 교통카드로도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
또한 마일리지는 각 카드사 자체 포인트로 적립되기 때문에 그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즉, 꼭 교통비로만 써야 되는 게 아닙니다. 포인트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티머니의 경우 t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사실 이것도 사용이 자유롭죠)
교통비 지급시기는 23년 7월 (1월 ~ 6월 사용분의 20%)과 24년 1월 (7월~12월 사용분의 20%)
서울시의 교통비 지원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조건만 맞다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니,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바로 신청하세요. 특히 소득요건이나 재산요건 같은 건 없으니 나이만 맞다면 바로 고고!!
요즘은 서울시의 교통비 지원 사업처럼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복지 사업은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변 분들에게도 알려주시고!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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