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 지원금, 서울시 우먼업 자격, 신청방법 정리

서울시에서 경력보유여성을 위해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임신. 출산. 육아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지원금, 인턴십, 고용장려금을 통해 자신들에게 알맞은 직장을 찾고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약 24만 명으로 그중 20만 5천 명 약 86%가 3040 여성입니다.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 중 하나입니다.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는 2021년 9월 시작한 '우먼업 인턴십'을 진화시킨 것으로 어떠한 지원을 해주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먼업 구직지원금

서울에 거주하는 만 30세 ~ 49세 미취업, 미창업 여성 총 2500명(중위소득 150% 이하)에게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월 3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구직지원금을 수령하는 동안 27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여성미래일자리 직업훈련'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여성미래일자리 직업훈련은 데이터 융합 AI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 K-콘텐츠 기획, 클라우드 기반 AI 융합 iOS 개발자 등 4차 산업분야 미래 유망 분야들로 구성되어 경력 전환을 바라는 3040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장하는 산업. 직무의 일 경험을 통해 오랜 공백으로 낮아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100명에게 3개월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4대보험 가입도 지원합니다.

인턴십은 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 '시간당 1만 1천157원'을 받으며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인턴십은 프로그램별로 모집하고 면접을 거친 후 최종 선발하여 근무하게 됩니다.

3월 교육생 모집

4월 교육 / 매칭

5월 ~ 7월 인턴십

4월 ~ 5월 매칭

6월 ~ 8월 인턴십

5월 ~ 7월 교육 및 매칭

8월 ~ 10월 인턴십

6월 ~ 7월 매칭

8월 ~ 10월 인턴십

지역 일자리형

4월 ~ 8월 매칭

5월 ~ 11월 인턴십

또한 서울시는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 또는 1년 이상 근로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간 10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합니다.

4월 3일부터 서울 시내 27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신청가능합니다.

구직활동지원금 신청부터 취업, 창업 정보, 인턴십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통합시스템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 취업지원, 일자리 정보 등 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정보통신업종의 경력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우먼테크교육플랫폼'을 운영하여 여성종사자가 저조한 IT 시장 지원부터, IT 분야 경력보유여성 복귀, 재직자 경력유지까지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17개를 통한 '직업훈련 및 취업. 창업 알선'을 통해 정보통신, 경영. 회계. 사무, 사회복지, 보육, 문화. 예술.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714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며, 약 1만 40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여성일자리 취업상담 버스 '일자리 부르릉'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주거취약계층, 다문화, 한부모, 장애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해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