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을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되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추리고 추려 네 작품 정도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한 번씩 보시고 관심 있으신 것들만 골라서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20세기 소녀
20세기 소녀는 10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김유정 배우 주연의 하이틴 로맨스 영화입니다. 현재의 주인공인 나보라에게 낡은 비디오테이프 한 개가 배달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면서 그 시절의 감성으로 빠져들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김유정 배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인급 배우들이기 때문에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나름 호평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맨스 장르에 크게 거부감이 없다면 한 번쯤 관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모비우스
제가 아무래도 히어로물, 그중에서도 마블과 관련된 작품들은 꾸준히 보고 있다 보니 소니의 마블 영화인 모비우스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베놈 2에 이은 소니의 마블 작품 모비우스도 스토리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 평점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슬로와 퀵을 넘나드는 액션신은 영화를 보신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부분은 꽤 흥미롭게 봤습니다. 또한 저는 새로운 안티 히어로의 배경을 설명하는 작품으로써는 전반적으로도 썩 나쁘지만은 않게 본 편이었어요.
신선한 액션신을 보고 싶으시거나 마블, DC 등 히어로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관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3. 결백
영화 결백은 치매에 걸린 엄마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검사 외전에서 경리 역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눈에 띄었던 신혜선 배우가 첫 주역으로 등장해서 눈길이 갔는데요.
추리물 장르적 성격과 가족 드라마의 뭉클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나 포스터만 보면 내용이 마냥 무거울 것만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중간중간 무거운 분위기를 해소해 주는 장면들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4. 언차티드
마지막은 스파이더맨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언차티드입니다. 언차티드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데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에게 뜻밖의 제안이 오게 되면서 500년 전 잃어버린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보물을 찾아내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비교적 평가가 안좋았던 경우가 많긴 한 것 같은데요. 짜릿한 액션신들과 톰 홀랜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톰 홀랜드의 잔망 미 넘치는 캐릭터를 좋아하시거나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을 떠나는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11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작품 네 개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번씩 살펴보시고 관심 있는 영화가 있다면 한 번쯤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또 재미있는 작품들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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